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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프랑스와 판교테크노밸리 현안 공유 위한 ‘온라인 밋업’ 열어 - 29일 새싹기업 인큐베이터인 스테이션 F 주제로 의견 나눠 - 스테이션 F를 시작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중국 중광촌과도 교류 계획
  • 기사등록 2021-06-30 12: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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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와 기업 현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지난 29일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 밋업(Online Meet Up)’을 진행했다.

 

29일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 밋업(Online Meet Up)`을 진행했다.

‘온라인 밋업’은 판교테크노밸리 홍보사업의 하나로, 매달 판교테크노밸리 기업의 주요 쟁점을 세계의 창업 클러스터들과 온라인으로 의견을 나누는 행사다.

 

경기도는 이날 프랑스 스타트업 미디어 채널인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과 함께 ‘스테이션 F’ 현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스테이션 F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싹기업 인큐베이터로, 새싹기업을 보육하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진행자인 알렉스(Alex)와 프랑스 테크 스타트업 미디어 대표인 레오(Leo)는 판교테크노밸리와 스테이션 F의 성과, 주요 기업의 사업과 투자현황 및 실적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이 회의에 참여해 경기도가 판교의 혁신을 이끄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코로나19 이후로 판교테크노밸리의 생명공학기술(BT) 분야 기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판교와 스테이션 F의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애로사항과 이를 극복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도는 프랑스와의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중국의 ‘중광촌’과도 창업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다음 온라인 밋업은 7월 27일에 개최된다. 온라인 밋업 영상은 판교테크노밸리 유튜브 채널(Pangyo Techno Valle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온라인 밋업’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와 우수한 기업들을 세계에 알리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도에서 판교 기업의 해외홍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유튜브와 홈페이지가 홍보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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