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기업통합지원단 출범… ‘기업지원 위해 함께 팔 걷어’ - 안산시·안산상공회의소 공동운영체계 바탕…상시 협조체계 구축하고 기업지원 역량 높인다 - 윤 시장 “‘기업이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노력할 것”
  • 기사등록 2021-06-23 17:51:42
기사수정

안산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안산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산기업통합지원단(기업지원단)’을 출범하고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

 

안산기업통합지원단 출범... `기업지원 위해 함께 팔 걷어`

시는 23일 안산상공회의소에서 기업지원단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기업지원단에는 안산시와 안산상공회의소를 비롯해 안산소방서·고용노동부 안산지청·안산세무서·안산세관·경기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경기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NH농협은행 안산시지부·(사)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 등 모두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기업지원단은 상시협조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기업지원시책에 대한 참여율을 높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지역경제회복에 힘을 더한다.

 

시는 기업지원단 출범의 공동주체로서 출범을 위한 여건 조성, 관련정보 수시교환 등 기타 지원협력, 기업지원시책 수립 및 시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기업에 제공하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일괄 접수하는 등 해결방안을 찾아 나선다.

 

기업지원단은 시와 안산상공회의소의 공동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안산시 산업지원본부장과 안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이 공동단장을 맡는다.

 

이를 통해 향후 기업지원시책 수립 및 시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함께 추진하는 한편, 경제·경영정보 수시 조사 및 제공, 기업지원정보 실시간 취합 및 통합 제공 등의 활동도 펼쳐 나간다.

 

이성호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와 함께 기업을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기업지원단을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업이 살아야 안산스마트허브가 살고, 안산스마트허브가 살아야 안산이 산다’는 신념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061
  • 기사등록 2021-06-23 17:51: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2.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3.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4.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5.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