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내 섬유 중소기업에 산업용 첨단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 - 총 15개 첨단분야 과제* 기업당 최대 25백만원(국·도비 65%, 자부담 35%) 지원 - 부직포 및 나노섬유 11개, 안전보호용 섬유 2개, ICT융합전자 섬유 2개
  • 기사등록 2021-06-15 12:39:35
기사수정

경기도청

경기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첨단소재를 다루는 도내 섬유 중소기업 15개사가 ‘첨단소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선정,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84억 원을 투자해 ‘고부가가치·고성능 첨단소재’ 관련 섬유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고부가가치·고성능 첨단소재’란 슈퍼섬유·고성능 부직포 등 산업용 섬유 및 ICT융합 전자섬유 등 스마트 섬유로, 공기청정필터, 방역 마스크, 자동차 부품, 풍력 발전기 블레이드 소재 등을 말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섬유소재연구원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총 46개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중 경기도 기업은 부직포 및 나노섬유 분야 11개사, 안전보호용 섬유 분야 2개사, ICT융합전자 섬유 분야 2개사 총 15개사가 선정됐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첨단분야 시제품 제작을 기업 1곳 당 최대 2,500만 원(국·도비 65%, 자부담 3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의 사업화 지원은 사업에 따라 최대 1,500만 원 내외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 섬유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최근 탄소중립이 최대 이슈인 만큼, 친환경 산업용 소재 개발에 대한 적극적 지원으로 도내 첨단 섬유소재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6013
  • 기사등록 2021-06-15 12:39:3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