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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1년 반 만에 공모사업 국도비 확보액 630억 원 돌파 - 지난해부터 올 5월 말까지 147건 선정 국도비 631억 원 확보 - 해양안전·힐링케어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 등 시민일상 밀접한 분야 - 윤화섭 시장 “국도비 원활히 투입되도록 최선의 성과 내겠다”
  • 기사등록 2021-06-14 1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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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지난해부터 지난달까지 정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모사업 147건에 선정돼 국도비 631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6월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최종 본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시는 복지·안전·교통·체육·환경·교육·관광·산업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상급기관 공모사업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공모사업 147건(중앙정부 61건·경기도 81건·기타 5건)에 선정돼 국도비 631억 원을 포함해 모두 1천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 First 공모(2021.5) 도비 60억 원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단 사업 다각화지원 플랫폼 사업(2021.3) 국비 130억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2020.7) 국도비 100억 원 등이다.

 

경기 정책공모전에 시는 생존수영 체험 전용수영장과 시화호 뱃길,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을 연계한 ‘소중한 생명, 즐거운 바다 경기 AQUA LIFE 누리 사업’을 신청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이 사업은 내년 5월 호수공원 야외수영장에 설치되는 수영장을 시작으로 시화호 뱃길, 해양안전체험관을 하루 동안 체험하며 생명과 바다를 지키고, 해양자원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난해 12월 참여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 5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힐링케어 의료기기 실증센터’가 설립되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으로,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 지역정치권은 물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아 공모전 선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 국도비가 원활히 투입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최선의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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