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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은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여름호(제11호)를 최근 발간했다.  

 

이번 호 특집은 ‘문화재단을 말하다’를 주제로 꾸몄으며,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에 따른 문화재단의 역할과 향후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기획했다. 

 

첫 번째 특집의 필진으로 참여한 남송우 부경대학교 교수는 지역문화진흥법의 취지가 제대로 시행되기 위해서 지역문화재단이 주체적인 입장에서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역문화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이는 지역민의 문화계획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현식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관장은 인천에서의 10년 성과를 소개했다. 이 관장은 인큐베이팅 기능과 구도심의 문화적 재생을 손꼽았다. 그는 인천문화재단 산하기구로 존재했던 인천영상위원회와 강화고려역사재단 등이 향후 독립적 위상을 정립한 것과 더불어 구도심의 인천아트플랫폼과 한국근대문학관의 성공적 운영을 사례로 들었다.  

 

마지막으로 황은화 서양화가와 최진봉 수원문화재단 화성마케팅부장은 각각 예술인의 입장에서 공모지원사업의 능동적 변화와 향후 수원문화재단의 소명에 대해 다뤘다.  

 

이밖에도 문화재단 주요사업인 조수미 콘서트와 정조대왕의 효심을 느낄 수 있는‘제52회 수원화성문화제’, 지난 봄호에 이어 한동민 수원박물관 학예팀장의‘수원 옛사진 이야기’연재, 지난 3월말 개관한 전통식생활체험관과 예절교육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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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16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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