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흥시 배곧너나들이,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진행 - 초등학교 1학년 대상, 오는 11월까지
  • 기사등록 2021-05-21 11:22:21
기사수정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마을강사와 연계해 배곧누리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를 진행하고 있다.

 

배곧너나들이 자연아놀자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는 동네 숲에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관찰하고 자연을 느끼는 자연 친화적 교육프로그램으로, 1학년 자연 교과의 학습 과정과 연계해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배곧누리초등학교 학생들은 “나무를 관찰하고, 자연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앞으로 자연을 아끼고 사랑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공기와 먹을 수 있는 열매, 그늘을 준 나무에게 고맙다”, “나무야,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자라”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강사는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사업 ‘디딤돌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연두바람`에 소속된 지역 활동가다.

 

`연두바람`은 생태교육에 관심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속적인 학습 활동을 통해 생태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배곧너나들이 김보람 센터장은 “지역에서 성장한 여성동아리와 지역의 아이들을 연계해 배움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연계 활동을 통해 마을-학교-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태 프로그램 `자연아 놀자`는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위탁시설인 ‘시흥시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의 공공문화시설에서 올해 5월에서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851
  • 기사등록 2021-05-21 11:22: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