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농산물가공 기술 전문인력 육성…13~14일 온라인교육 - `농산물가공 기술 표준화 기초반` 온라인 교육 실시 -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담당자 등 농산물 가공인력 전문성 강화
  • 기사등록 2021-05-12 12:16:06
기사수정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산물가공 기술 표준화 기초교육’을 13일부터 14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산물 가공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 가공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이를 운영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 30명 내외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으로 추진된다.

 

주요내용은 농산물 가공창업의 흐름과 창업지도, 가공창업 관련 인허가, 주요 가공기술 소개,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농식품 개발 및 상품화 프로세스 등이다.

 

경기도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고양․가평․용인 등 12개 농업기술센터에 설치돼 있으며, 농촌진흥기관(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연구개발(R&D) 기술과 지역의 다양한 우수농산물을 접목해 음료류, 잼류, 분말류, 반찬류 등 다양한 가공제품들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2020년 기준 농업인가공 창업교육 178회 651명, 창업코칭 174회 278명, 농산물가공 시제품 개발 149건 등 소규모 농업인들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금순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도내 농업인들의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서는 시군에 설치돼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공동이용가공시설)가 활성화돼야 하며, 이를 운영하는 농산물 가공인력의 전문성 및 품질관리 능력이 우선 강화돼야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가공인력 전문교육을 통한 소규모 농업인 가공제품의 품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793
  • 기사등록 2021-05-12 12:16:0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