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 외식업 애로사항 청취 위한 간담회 개최 - 윤화섭 시장, 한국외식업 안산 상록·단원지부장과 다양한 방안 논의
  • 기사등록 2021-04-27 12:47:13
기사수정

안산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시, 외식업 애로사항 청취 위한 간담회 개최

전날 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 상록·단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지부장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혜택 ▲외식업종사자 코로나 백신 우선접종 ▲식품진흥기금 외식업소 교육 및 발전 지원금으로 사용 확대 ▲소상공인 운영자금 저리대출 ▲상록구·단원구 지역 간 격차 해소 ▲상업지역 주차난 해소 ▲안산시 영업자들의 위생교육을 위한 음식회관 건립 등 다양한 사안을 건의했다.

 

상록·단원지부장은 “코로나19로 영세 음식점의 피해는 상당하며,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에 대해 “소비 활성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체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공공앱 개발, 안산형 생활안전 지원금 지급 등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 안전한 외식 환경조성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안산형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집합금지업소(130만 원) 및 영업제한업소(70만 원) 등 7천760개소에 모두 54억3천만 원을 지급하는 한편,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소독용품, 위생마스크, 투명 칸막이, 공용젓가락, 나눔접시 등을 1만1천867개소에 지원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684
  • 기사등록 2021-04-27 12:47: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