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중진공·소진공…청년 일자리 및 외국인 주민 창업 지원 위해 맞손
  • 기사등록 2021-04-14 16:20:36
기사수정

안산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외국인 주민 창업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 · 중진공 · 소진공...청년 일자리 및 외국인 주민 창업 지원 위해 맞손

시는 전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정진우 중진공 기업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고용위기 극복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한 중소·중견기업의 사업자 부담분 절반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사업주 발굴·홍보로 지역 중소·중견기업에는 노무비용 절감과 핵심인력 이탈 방지를, 핵심인력인 청년 근로자는 코로나19로 채용이 어려운 시기에 고용보장을 지원받는다.

 

또한 외국인 주민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모집, 홍보 등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외국인 주민에게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강점으로 창업하도록 적극 지원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이 외국인 주민의 소비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문화마을특구에 파급돼 특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 기관이 힘을 합쳐 큰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608
  • 기사등록 2021-04-14 16:20:3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