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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방점 2021 경기 스타기업 육성사업, 코로나19 위기에도 인기 - 2021년 경제위기 속 신청요건에 부합하는 업체 145개사 신청(3.6 : 1) - 매출액 50억원 이상, 연구개발비 3%, 수출비율 30%, 매출증가 15% 등 - COVID-19 대응방안으로 적극행정 일환 ‘지원금 선지급’ 실시
  • 기사등록 2021-04-13 11: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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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미래 대한민국을 대표할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키우는 ‘2021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약 3.6대 1이라는 경쟁률 속에서 모집을 마감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5일까지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공모한 결과, 40개사 모집에 최종 145개사가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 기업 대부분 ▲매출액 50억원 이상 700억 미만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연구개발비 3% 이상, 매출액 대비 수출비율 30% 이상, 매출증가율 15%, 고용증가 10% 등의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비대면 발표평가를 실시해 상위 40개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타이틀에 맞는 기업 선정을 위해 재무상태는 물론, 산업재해율, 윤리경영, 행정처분이력 또한 평가한다.

 

뿐만 아니라 역량 있는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성별영향, 참여횟수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공정성과 효과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 뉴딜’의 실현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혁신(시제품개발, 규격인증 등)’과 ‘시장개척(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외에 ‘스마트혁신’ 분야를 신설, 스마트팩토리 구축, 클라우드 서비스, 비대면 근무시스템 도입 등을 지원해 4차 산업혁명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제품혁신, 시장개척 및 스마트혁신 분야에 연간 최대 7,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선제적 경제방역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선정기업 대상 지원금을 전액 선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며, 이행보증보험 발급수수료 또한 일부 지원할 방침이다.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도내 히든챔피언을 발굴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대표 기업 지원 사업”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를 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경기도 경제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특화기업지원과 기업육성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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