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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 개교식 절정.. 7월 3주 17곳 개교 - '아이들의 소중한 꿈, 지역사회와 함께 실현'
  • 기사등록 2015-07-13 1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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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지난주까지 12곳의‘꿈의학교’가 시작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총 17곳의 ‘꿈의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14일 경기도 광주 최상범 교수의 ‘꿈의골프학교’, 부천 청소년 치유 꿈의학교 ‘온새미로’를 시작으로 16일 포천 ‘역사와 뮤지컬 꿈의학교’, 17일 군포 대야미 ‘오만가지 즐거운 꿈의학교’, 18일 의정부 ‘평화나비학교’등 총 17곳의 ‘꿈의학교’ 개교식이 예정되어 있다.

 

14일 개교하는 ‘꿈의 골프 학교’는 광주 및 분당 지역의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골프를 통해 학생들이 심신 이완과 더불어 안정된 학업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스포츠 교육 모델을 만들려고 한다.

 

학생들은 꿈의 골프 학교에서 골프의 역사 및 장비 이야기, 우리가 만드는 골프 학교, 골프 마인드맵, 나만의 비전과 미션 세우기, 온라인 골프대회, 나만의 골프학교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을 배우게 된다.   

 

같은 날 개교하는 ‘부천 청소년 치유 꿈의학교 온새미로’는 부천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라마스쿨, 인문학교, 회복적 마을, 청소년저널리즘 등 총 4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감정과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정서적 안전 공간에서 기억과 경험의 재구성이 만나는 치유 과정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 마을의 구성원과 청소년들이 협력하여 통합적 치유과정을 구축함으로써 마을과 학교, 청소년전문기관의 컨소시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

 

김포 콩나물 마을 꿈의학교장 김아영씨는 “누구도 해보지 않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꿈의학교는 학교나 아이들이 많이 낯설어 할 것이다. 하지만 꿈의학교가 새로운 교육의 밑거름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어려운 일을 함께 극복하고, 포기하지 말고 완성해 나갈 때까지 다함께 기다리자.”라고 말하며 개교식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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