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시민운동장 지하‘대규모 공영주차장 및 복합문화공간’조성 - 시청부지 활용 공영주차장 조성, 고질적 주차난 해소 - 철산역, 상업지역과 가까워 지하철 환승 편리,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1-03-19 11:08:35
기사수정

광명시는 광명시민운동장 지하에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복합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기존 공공청사 부지인 시민운동장 지하를 입체적으로 활용하여 건축 연면적 15,173㎡규모로 주차장 367면(전기차중전소 3대 포함)을 조성한다. 공사는 오는 4월 시작해 2022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조감도

광명시는 효율적 토지활용으로 부지 확보에 소요되는 용지보상비 650억 원을 절감했으며, 주차장과 함께 복합생활문화센터(학습 공간, 북 카페, 마주침 공간, 문화생활 공간 등)를 조성해 지역 내 부족한 문화생활 공간을 확충할 계획이다.

 

지하공영주차장 상부는 축구장으로 재조성하고 주변 공간은 시민의 건강한 삶이 있는 테마공간으로 조성한다.

 

철산동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임모(50)씨는 “그간 주차장이 없어 차량 이용 손님과 예약손님들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며 “인근에 큰 주차장이 생긴다면 가게 운영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크게 반가워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생각하는 광명시의 가장 큰 생활 불편은 주차문제이다. 이번 사업으로 구 도심권의 심각한 주차문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주차장이 조성되면 철산 구도심 내 심각한 주차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차장이 철산역, 상업지역과 가까워 원거리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상업지역 이용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430
  • 기사등록 2021-03-19 11:08:3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