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새로운 지도제작 정책 방향 제시’
  • 기사등록 2021-03-17 12:53:59
기사수정

하남시가 2021년 새로운 지도제작 정책 방향 제시를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남시, 국민정책디자인단으로 '새로운 지도제작 정책 방향 제시'

하남시 정책기획관은 15일 월요현안회의 시, 통합스토리형 지도 ‘하남 leading, 하남 reading Map’(가칭)이라는 주제로 국민정책디자인단 정부 지원과제 공모에 1차 선정되었으며, 현재 이용도가 저조한 하남시의 지도를 행정안전부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인 국민정책디자인단 사업을 통해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 공급자인 지자체 중심이 아닌 정책 수요자인 시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 수립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해 행정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국민참여형 정책 모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중앙부처 및 광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 지원과제 공모를 실시했으며, 서면심사를 거쳐 15개 중앙부처와 33개 지자체를 1차로 선정했다.

 

4월초부터 10월까지 워크숍을 통해 현 지도에 대한 문제점 공감 및 불편점 분석, 새로운 지도 제작 아이디어 등을 논의하여 시범사업 추진 후, 효율성 및 이용도 검증을 거쳐 ‘통합스토리형 지도’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시 통합지도 제작을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 추진에 감사하며, 국민정책디자인단을 통해 지도 제작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지도의 역할이 지리정보 제공으로 국한되어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으며 새로운 지도제작 방향성 정립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서비스 공급자인 지자체 중심의 정책 추진이 아닌, 서비스 수요자인 시민 주도형 정책 추진을 통해 ‘하남시 지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고 하남시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담은 매력적인 지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399
  • 기사등록 2021-03-17 12:53:5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