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조사 22일 시작 - 대상지역 3개 구역으로 나눠 9개조 조사 진행, 소유자, 점유자·관리자 입회하에 보상대상 물건조사 - 이달 30일, 구름산지구 주민들을 위한 ‘지장물 등 손실보상 설명회’ 개최
  • 기사등록 2021-03-15 11:56:43
기사수정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손실보상을 위한 지장물 조사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구름산지구

시는 이번 지장물 조사를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한국부동산원(舊한국감정원)과 광명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보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지장물 조사는 3개구역(▲A구역은 오리로 기준 서측의 소하1동 일부 ▲B구역은 오리로 기준 서측의 소하2동 일부, ▲C구역은 오리로 기준 동측의 소하1동 및 소하2동 일부)으로 나눠 총 9개조(1개조 당 2~3명 구성)를 투입할 예정이다.

 

조사는 소유자, 점유자 또는 관리자 입회하에 보상대상 물건조사를 원칙으로 하며, 물건의 구조·규격·면적·수량 및 소유권 또는 그 밖의 권리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다.

광명시는 손실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자 이달 30일(화) 오전10시, 오후2시 두 차례에 걸쳐 ‘광명 구름산지구 지장물 등 손실보상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광명극장 공연장)에서 열리며 보상 추진계획과 손실보상 기준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코로나-19 2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각 시간대별 100인 미만으로 참석 가능하며, 발열 및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장 할 수 없다.

 

광명시 관계자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지장물 조사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보상계획 공고, 지장물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협의보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384
  • 기사등록 2021-03-15 11:56:4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