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광명시는 11일 오전 소하노인종합복지관 5층 교육실에서 ‘무한돌봄센터 제1회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3월 11일 소하노인종합복지관 5층 교육실에서 '무한돌봄센터 제1회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솔루션 위원인 부천대학교 유진희 교수와 함께 소하노인종합복지관, 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경찰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치매안심센터, 하안소하네트워크팀,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 등 관련 기관 담당자 18명이 참석했다.

 

솔루션 회의는 읍면동 통합사례회의에서 해결되지 않는 사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관 담당자와 전문가가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 회의이다.

 

이날 논의된 사례대상은 휴먼시아 1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체납과 보증금 인상문제로 당사자와 연락이 닿지 않아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로 의뢰한 경우로, 배우자 사망 후 홀로된 75세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자녀 3명이 있으나 가족관계가 단절된 상태이며, 치매 의심과 개인위생 및 영양섭취 불량, 거동불편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상태로 이날 회의에서 함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법률자문에 따라 방문기관별로 구체적인 부분까지 명시된 방문 동의서 만들기, 병원동행 서비스 등을 이용하여 신속한 치매진단, 성년후견인제도를 통한 급여 관리 등 다양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김용진 광명시 복지정책과장은 “광명시 무한돌봄센터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문제를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솔루션 회의 등을 통해 지역 내 협력기관과 함께 위기가구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372
  • 기사등록 2021-03-12 11:39: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