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 '중국 대규모 여행사 대표단 경기도 유치'
  • 기사등록 2015-07-10 09:07: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가 대한항공, 호텔신라 및 에버랜드와 손잡고 그간 주춤했던 중국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경기도는 대한항공과 호텔신라와 함께 7월 13일에서 15일까지 중국 12개 도시에서 한국으로 초청해온 주요 여행사 및 언론사 대표 120명을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로 유치하여, 13일과 15일에 각각 오찬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 주요 관광지는 최근 메르스 사태로 중화권 단체관광객 수가 작년 동기 대비 10% 이하 수준으로 감소하고, 일부 업체는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도는 메르스 사태 이후 처음 방한하는 대규모 중국 여행사 대표단을 경기도로 유치하여 환영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중국 현지 주요 여행사 대표들에게 경기도의 여행의 안전성을 적극 알리고, 그간 주춤했던 경기도 방문 관광상품 개발도 다시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도와 공사는 메르스로 저조해진 중국인의 방한관광이 8월 중순부터 본격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7월27부터 8월1일까지 경기도 자매지역인 산동성의 여행사와 언론매체 등 20여명을 초청하여 경기도 구석구석 답사를 추진한다.

 

또한, 중국 최대 해외여행 모바일 업체 "환구만유((環球漫遊)"와 함께 중국 30개 공항 소재 여행사부스에서 관광할인 쿠폰북을 배포하고, 여행사 어플리케이션에 에버랜드 등 도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할인쿠폰을 게재해 온·오프라인에서의 관광혜택 노출빈도를 높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8월부터 11월까지 중화권관광객 방문 빈도가 높은 서울 홍대 지하철역에 경기도 광고를 게재한다.

 

그리고, 8월28일에서 30일과 9월 11일에서 13일까지 경기도 자매결연 도시인 산둥성과 광둥성의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양국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외에도 올해 9월에는 민관연합 관광사절단을 구성하고, 중국 주요 도시에서 경기 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노력으로 대중(對中)관광산업에 닥친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34
  • 기사등록 2015-07-10 09:0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2.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2026년 민생·복지 예산 지켜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경기도의 2026년도 예산안이 40조 577억 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본예산 의결 과정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예산과 복지예산을 지켜내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는 견제와 협의를 이어갔다.  특히 국민의힘은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된 복지 분야의 과도한 삭감과 구조적 후퇴를 강하게 지적하며, ...
  3. 경기도 , 고액체납자 징수·탈루세원 제로화 ‘목표액 1,400억 원 ’조기·초과 달성 전담 추진반까지 운영하며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특별활동을 추진한 경기도가 12월 19일 기준 총 1,401억 원의 세입을 확보하며 당초 목표였던 1,400억 원 추징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시기 역시 처음 약속했던 2026년 1월 6일보다 20일 빠른 것으로 도는 조기·초과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지난...
  4. [사설]신기술을 두려워하는 순간, 미래는 멀어진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낯설고 불편하다. 그러나 낯섦과 불편을 이유로 거부한다면, 우리는 시대의 흐름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 변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기술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속도를 높이고, 사회는 그에 맞춰 끊임없이 재편된다. 익숙함에 안주하는 순간, 우리는 스스로를 과거에 묶어두는 것이다. 키오스크 도입 당시 불편을 호.
  5. 【인터뷰】백성권 더블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 백성권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부위원장은 평택 진위면에서 태어나 지역에서 생활해 왔다. 진위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장안대학교 경영학과를 마친 뒤에도 거주와 생활 기반을 지역에 두고 있다. 백 부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 지역 총동문회 활동, 범죄피해자 지원 활동, 봉사단체 임원 등 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