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천시, ‘전국 최초’ 스마트게이트 시범 도입 - 코로나 바이러스·미세먼지 한 번에 제거! 실내공기질 및 방역체계 강화
  • 기사등록 2021-03-09 16:18:13
기사수정

부천시는 지난 8일 청사 내 미세먼지나 코로나바이러스 유입 원천 차단과 모두가 안심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부천시청 정문에 스마트게이트를 설치했다.

 

스마트게이트 정면

이는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 ㈜애니텍, 부천시가 참여해 운영되는 환경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성장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게이트란 건물을 출입하는 사람이 게이트 내부를 통과하는 동안 고성능 필터인 헤파필터가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빨아들이고, 자외선(UV-C)을 활용해 살균하는 통로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방문자는 청사 정문에 위치한 스마트게이트를 통과하면서 열화상 카메라로 1차 발열 측정 및 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을 살균·제거한 후 비접촉식 온도계를 통한 2차 체온 측정, QR 인증을 거쳐 청사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실내 공기가 청정하게 유지될 뿐만 아니라 청사 방역이 신속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게이트를 이용한 장덕천 부천시장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코로나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대기 중 감염 오염 물질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내고 마음 놓고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선도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및 스마트 방역 체계를 도입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지하철역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321
  • 기사등록 2021-03-09 16:18:1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