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가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재정조기집행’ 추진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조기집행’은 지역경제 활력을 증진하고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중 예산을 앞당겨 집행하는 것으로 매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전국 단위로 6월까지 실시된다.

 

시는 올해 초부터 조기집행 추진계획을 별도로 수립하고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신속하게 대처하고 조기집행 추진을 위한 내부 전략을 수립․시행했다. 또, 추진상황별로 정기적인 점검과 맞춤형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했다.

 

또, 매년 추경예산을 7월 이후 하반기에 편성하였으나 올해는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월 중에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그 결과 수원시는 6월말 최종평가에서 목표액 5257억 원 중 6186억 원을 집행해(목표대비 117.6%)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수원시의 목표액은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쉽지 않은 여건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결과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 산하 전 직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이번 재정조기집행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서민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24
  • 기사등록 2015-07-09 11:5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