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역사·문화·생태·평화자원을 융합한 지역 관광 콘텐츠를 찾습니다 -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콘텐츠 개발 공모, 3곳 선정 추진 - 역사문화생태자원 이야기(스토리텔링) 통해 지역대표 관광콘텐츠 육성 - 역사문화자원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기는 일상속 관광지로 자리매김
  • 기사등록 2021-02-17 11:21:05
기사수정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숨겨진 역사·문화·생태·평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시․군을 대상으로 이야기(스토리텔링)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각 시·군의 역사·문화·생태 자원과 관광, 최신기술 등을 융합한 이야기(스토리텔링) 형태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이러한 융합 콘텐츠를 활용한 테마 체험프로그램, 스토리텔링 투어, 뉴미디어형 콘텐츠개발, 관광이벤트, 야간관광 등 운영 방식과 형태, 분야에 제한 없이 자유로운 내용으로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2019년부터 ‘역사·문화·생태 관광코스 및 스토리텔링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유의 융합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야기를 입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도록 해 왔다.

 

2019년에는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효심을 담은 ‘미디어아트 진찬연’ 공연(수원)과 겨울관광의 정수를 만날 수 있는 ‘산정호수 윈터페스타’(포천)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관광이 가능한 수원화성 증강현실(AR)미션투어 ‘수원화성의 비밀, 사라진 의궤’(수원)와 김대건 신부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청년김대건길’(용인)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시·군과 시·군 공공기관(출자출연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야 하며 사업목적 부합도, 종합계획서, 사업관리능력,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총 3개의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경기도에서 1억 원을 지원하고, 선정 시·군에서 1억 원을 투입해 대상지별로 총 2억 원이 지원된다. 또한 선정된 시·군과 해당 공공기관은 관광 융합 콘텐츠를 개발하면서 경기관광공사에서 기획·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박물관·미술관·테마파크 등 실내 관광지보다 한산하게 즐길 수 있는 성곽·둘레길 등 야외 관광지가 주목받았다”며 “지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에 이야기를 더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지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접수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관광공사에서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185
  • 기사등록 2021-02-17 11:21: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