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아빠들을 위한 특별한 육아…‘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모집 -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으로 떠오르는 경기도 아빠들의 육아 참여단 구성 - 2월 1일~21일 경기도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통해 1천명 모집 - 놀이ㆍ교육 등 온라인 프로그램, 오프라인 지역 소모임 및 육아 상담 등 지원
  • 기사등록 2021-02-01 08:28:22
기사수정

경기도가 지난해 1,000명 아빠들의 열띤 참여로 시작된 ‘경기도 아빠하이!’의 2021년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의 의미로서 아빠와 아이의 새로운 만남과 성장’을 뜻하는 말이다.

 

도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000명 규모의 ‘경기도 아빠하이!’를 운영하며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해 새로운 가족문화가 도내에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3~7세(2015.1.1.~2019.12.31.생) 자녀를 둔 아빠나 아동을 양육하는 삼촌, 할아버지 등 남성 양육자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부 활동내용으로 ▲놀이(아빠와 함께하는 목욕 물놀이 등)·교육(하루 10분 동화책 읽어주기 등)과 같이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아빠들의 양육고민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줄 전문가 양육상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각 시군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소모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1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1,000명의 아빠들은 3월부터 11월 말까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아이와 함께 하는 미션을 비롯하여, 지역 동아리 소모임 활동, 아빠교육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주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사업 첫 해 의 경험을 토대로 올해는 아빠의 육아참여로 달라진 가족의 일상에 사업 초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가 아빠의 육아 인식에 변화를 가져오고, 실제 가족 내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음을 홍보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단순 아이와 놀아주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실질적 양육관련 일상 활동들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콘텐츠들로 구성했다”면서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도내 각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 참여도를 높이고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확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아빠하이모집 포스터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075
  • 기사등록 2021-02-01 08:28: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2.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3.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4.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5.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