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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동굴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 선정 - 문체부, 한국인·외국인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 선정 - 최대 방문 관광지 중 198개소 대상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 위원회 심사
  • 기사등록 2021-01-29 17: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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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사진=광명시)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광명시는 29일 2021~2022년도 ‘한국관광 100선’에 광명동굴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3번째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것으로,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있다. 2013년도부터 시작해 이번이 5회째다.

 

이번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광명동굴은 일제강점기인 1912년~1972년까지 금·은·동·아연을 채굴하던 수도권 유일의 광산으로, 1972년 폐광된 이후 새우젓 저장고로 쓰이다가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개발했다.

 

동굴 내부에는 각종 공연과 3D 영화를 상영 할 수 있는 동굴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황금폭포, 근대 역사관 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동굴 외부에는 라스코전시관, LED미디어타워, 인공폭포, 도담길 등 특색 있는 장소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광명동굴은 지난 2015년 4월 유료 개장한 이래 592만명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동굴이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광명동굴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광명동굴에 평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평화공원은 한반도 평화 염원과 관광객들을 위한 역사 체험의 공간이 될 것이다”며 “광명동굴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위로와 힐링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는 광명동굴을 비롯해 광주 화담숲, 양평 두물머리, 임진각과 파주 DMZ 등 경기도의 관광지 12곳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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