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설연휴 기간인 2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정왕공설묘지 운영을 중지한다.

 

관련사진(정왕공설묘지)

시흥시 대표 장사시설로, 5,400여명의 고인이 안치된 정왕공설묘지 설연휴 가족단위 성묘객의 집중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다. 

 

이에 시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정왕공설묘지를 운영하지 않고 명절 전후 성묘기간을 운영해 분산 성묘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 성묘기간은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설 연휴 이후인 2월 15일부터 자유롭게 성묘가 가능하다.

 

시는 성묘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가족 및 시민에게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및 문자발송(재난문자 포함), 홈페이지 게시,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정왕공설묘지 운영 중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 19 겨울철 3차 대유행과 가족간, 지인간 모임으로 소규모 간염이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가운데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므로 설명절 전후 성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성묘 시에는 최소인원 성묘,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5066
  • 기사등록 2021-01-29 11:59:4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