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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 올해부터 시행
  • 기사등록 2021-01-14 13: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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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하남시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시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인원은 약 1100명이다.


하남시가 임산부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사진=하남시)

이에 따라 하남시 임산부는 9만 6천원을 부담하면 연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받을 수 있다.


하남시민 중 신청일 현재 임산부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가 대상이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집중 신청기간인 이달 19일부터 24일까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에 접속해 비 대면으로 자격 확인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선정되면 ▲필요한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하는 선택형 ▲이미 구성된 꾸러미를 선택하는 완성형 ▲한번에 3~12개월분을 배송 받는 프로그램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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