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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갈곶동의 수도관 교체 공사 현장 (사진=오산시)

공사 지역은 원동 구시가지를 비롯해 수청동, 은계동, 궐동, 오산동 등 16개소에 대하여 우선 실시하고 추가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간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상수관로 교체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불량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아울러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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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4 13: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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