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부권 물류거점’ 평택항 육성 사업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 반영‥10년간 2조3천억 투자 - 선석 개발 확대(64선석→73선석),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국도38호선 확장 등 추진
  • 기사등록 2021-01-12 16:33:04
기사수정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20년 12월 30일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1~2030)’에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평택항을 포함한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계획이 담겼다.   (이미지=유튜브 평택항 홍보동영상 캡쳐)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평택항 신 국제여객터미널 개장,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경기도가 평택항 발전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건의한 주요 사업들이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2조3,000억여 원 규모의 투자로 평택항 발전을 10년 앞당기는 사업들이 중부권 물류거점 항만으로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지난 2020년 12월 30일 고시한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1~2030)’에는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평택항을 포함한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계획이 담겼다. 

 

이번 기본계획에 반영된 평택항 주요사업은 외곽시설, 계류시설, 임항교통시설, 지원시설, 친수시설, 항만배후단지, 기타시설 총 7개 분야로, 총 사업비만 2조 3,326억 원(재정 1조 542억 원, 민자 1조 2,784억 원)에 달한다.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평택항의 국제항 위상에 걸맞은 인프라를 갖춘 ‘평택항 신 국제여객터미널’을 오는 2023년 개장하는 내용과 함께, 포승지구의 선석(船席)을 64선석에서 73선석으로 8선석(잡화4, 국제여객4)을 확대해 급증하는 물류수요에 대응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도 38호선 확장(L=7.3㎞), 국도38호선 연결도로 건설(660m), 철도 인입선 조성 등 평택항의 화물 및 여객의 원활한 수송을 도울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들도 함께 포함됐다. 

 

이 밖에 항만배후단지(444만9,000㎡), 항만시설용 지원시설(251만3,000㎡), 친수시설(10만6,000㎡), 배수로정비, 소형선접안시설 설치 등 물류 기능은 물론, 해양·관광 항만 기능 확대와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 사업도 반영됐다. 

 

앞서 도는 이번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에 도의 건의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해양수산부, 평택시, 그리고 평택·당진항 관리청인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지속적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해왔다.

 

특히 항만배후단지(2단계) 개발 미 확정으로 순연되던 ‘포승~평택 단선철도 3공구(안중~평택항)’의 경우 국회의원, 도의원 등 지역 의원들과 적극 협조함으로써 평택항 철도 인입을 통한 평택항 활성화의 포석이 마련되었다.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평택항을 서해권 다기능 복합 거점항만으로 육성, 코로나19 이후 활성화 되는 물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중부권 물류 대표 항만으로 만들 것”이라며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취임 첫해인 2018년 8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서해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배후시설, 배후단지 조성과 평택항 개발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평택항을 우리 경기도가 자랑하는 그리고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내놓을만한 국제적 항만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974
  • 기사등록 2021-01-12 16:33: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조용호 경기도의원, ‘사람을 잇다 도시를 흐르게 하다’ 출판기념회 개최 오산의 길 위에서 수많은 시민을 만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온 조용호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의정 철학과 시민과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연다.조 의원은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을 잊지 않기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며 “시민과의 소통과 상생, 그리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한 고민을 담았다&rdquo...
  2. 경기도, 전기차·수소차 구매 도민에 총 6,928억 원 지원 ‘전년 대비 22% ’증가 경기도가 올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차·수소차를 구매하는 도민에게 총 6천92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5,687억 원 대비 22% 증가한 예산이다.전기차 구매 보조금 예산은 4,647억 원으로 승용차는 최대 830만 원, 승합은 최대 9,100만 원, 어린이 통학버스는 최대 1억4,950만 원, 화물차는 최...
  3. 평택시의회 의장 선출 ‘이탈표’ 논란… 왜 아무 설명이 없나 평택시의회 의장단 선출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이탈표가 발생한 가운데, 당 안팎에서는 “책임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강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024년 6월 2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선출을 진행한 결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닌 국민의힘 소속 강정구 의원...
  4.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이 16일(금) 경기도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
  5. 지역을 낮춰보는 발언, 정치의 품격을 돌아볼 때다 최근 정치권 일각의 발언을 두고 경기도민 사회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 구조 문제를 지적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이 경기도와 그 시민을 낮춰 바라보는 인식으로 읽히면서, 도민들의 정서와 괴리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공간이 아니다. 1천3백7십만 도민이 생활하고 일하며 지역의 성장을 함께 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