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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포용적 회복과 미래 대비 경기도가 이끌 것" - 코로나19 완전한 극복과 경제사회적 상처 치유, 국민 화합 등에 앞장설 것
  • 기사등록 2021-01-11 17: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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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담긴 ‘포용적 회복’과 ‘미래 대비’를 경기도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재명 지사가 11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담긴 ‘포용적 회복’과 ‘미래 대비’를 경기도가 선도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포용적 회복과 미래 대비를 강조하신 대통령님의 신년사는 2021년 대한민국호가 나아갈 방향으로 1380만 민의를 대표하는 경기도가 이를 힘차게 구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올해는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과 경제적, 사회적 상처의 치유, 국민의 화합 및 미래 대비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도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극소수를 위한 기득권 구조 등 사회적 불행의 원인을 제거하고 경제적 기본권 확대를 통한 공동체의 회복과 국리민복의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부 수립 70여년을 거쳐 오면서 대한민국의 정치적 기본권과 사회적 기본권은 어느 정도 확보되었기에, 이제는 경제적 기본권 확대를 위해 경기도가 정책 모범을 만들어가려고 한다”고도 적었다.

또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격차를 좁히는 위기 극복’ 특히 주거 안정을 위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하셨다”면서 “경기도에서는 대통령님의 평생 주택(기본 주택) 철학을 현실에서 구현하고, 대한민국의 가장 큰 병폐인 부동산 투기와, 그로 인한 막대한 가계부채 부담, 총수요 부족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이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대통령님 말씀처럼 경제 방역을 강화하고 경기 회복의 마중물을 붓기 위해 앞장 서는 한편,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말씀, 사회가 공정하다는 믿음이 있을 때 ‘함께 사는 길’을 선택할 수 있다는 말씀에도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마지막으로 “위기의 터널 끝에 만날 대한민국은 모두에게 공정하고, 모두가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저에게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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