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추진하는 51개 꿈의학교 중 두 곳이 지난 주말 광명과 시흥에서 개교식을 가졌다.

 

4일 오전에는 광명심포니와 함께하는 꿈의학교 ‘뮤직스쿨’이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시흥 장곡 꿈의학교 ‘너도’가 오후 2시 시흥 장곡마을학교에서 각각 개교식을 가졌다.   

 

‘뮤직스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음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아형성에 도움을 주고, 학생 스스로 미래의 꿈을 찾는 과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명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60명이 참여하는 ‘뮤직스쿨’은 ‘뮤지컬 스쿨’, ‘합창스쿨’, ‘브라스밴드스쿨’등의 3가지 프로그램을 6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곡 꿈의학교 ‘너도’는 시흥시 연성권역(장곡동, 연성동, 능곡동)을 중심의 초, 중, 고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을학교이다.

 

시흥 꿈의학교는 미디어를 활용한 자기표현과 드러내기 과정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꿈의학교‘너도’는 연성권 소재 초, 중, 고학생 및 또래 탈학교 청소년을 포함하여 80명이 참여하고, ‘마을기록반’, ‘마을이야기 영상 제작단’, ‘연극반’, ‘철학연구반’, ‘어린이도 마을 사람 와우’등의 프로그램을 약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윤계숙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 꿈의학교 담당 장학관은 “2015년 경기도교육청 꿈의학교가 지난 6월 27일 ‘꿈의 공작소’를 시작으로 차례대로 개교하고 있다. 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욕구를 드러내고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통해 학생 스스로 배움의 기회를 만들고 기획, 운영할 수 있도록 활동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95
  • 기사등록 2015-07-06 09:0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4.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