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산시 신설 도심 순환버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과 산타 복장 기사가 등장해 화제다. (사진=안산시)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안산시 신설 도심 순환버스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장식과 산타 복장 기사가 등장해 화제다. 

 

‘산타 버스’는 도심 순환버스 80A·B(해양 블루–남부선) 노선 8대 차량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시내버스 탑승객을 맞이한다. 


안산시 여객운송 사업자 ㈜경원여객(대표 민충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지친 안산시민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산타 버스 내부 장식물은 승객이 버스 승․하차 또는 이동 시 불편함이 없도록 고정시켰고 산타 복장을 한 기사들이 “메리 크리스마스, 코로나19 극복합시다!”라고 인사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답답한 연말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산타 버스를 탄 한 시민은 “집콕만 하다가 시내버스를 타보고 깜짝 놀랐다”며 “최근 개통한 순환버스가 깨끗한 데다 산타 복장을 한 기사님이 친절한 미소로 맞아주어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운송업계 관계자는 “산타 버스는 내년 1월 3일까지 운행할 예정으로, 산타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 여러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도심 순환버스는 시가 ‘안산시 전역 역세권화’ 실현을 위해 버스 노선을 획기적으로 개편한 신설 노선으로 지난 12월2일부터 운행 중이다. 하루 평균 3천여명의 승객이 버스를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861
  • 기사등록 2020-12-24 17:35:1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추석맞이 독거 장애인 선물세트 지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풍성한 사랑나눔’을 진행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우리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절 특화 지원사업으로 희망나래장...
  2. 경기도교육청, 전국 학교시설 공간재구조화사업 17개 시도의 공간재구조화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누리집이 개통한다. 미래교육 변화에 대응하고 학습자 주도의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공간재구조화사업의 상향 발전에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 역할을 한 결과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육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2024~2028)’과 연계해 공간재구조화사업을 지...
  3. 경기도교육청,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 한·중·일 인성교육 국제학술대회’를 오는 21일, 22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윤리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한·중 윤리학회 회원, 일본 학교폭력 관련 연구 교수, 경기도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직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21일(토)은 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