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년이 만드는‘광명시 청년공감정책 3관왕’ - 22일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1급 포상(최우수상)’ 수상 - 박승원 광명시장 “이 모든 성과는 청년 여러분 덕분, 청년들이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광명시 만들어 갈 것”
  • 기사등록 2020-12-22 12:02:19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광명시 청년정책이 올해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명시는 ‘청년친화헌정대상 기초자치부문 종합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분야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2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광명시는 6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60여명과 함께 ‘청년숙의예산’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자치분권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로 심사대상을 나눠 공모했고 총 317건이 접수됐으며, 지방정부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사업 내용과 성과, 창의성, 형식성, 효과성, 지역성 등 평가항목을 종합평가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자에게는 당대표 특별포상이 수여되며 ▲우수정책 분야에 광역단체장 1급 3명, 기초단체장 1급 16명, 2급 16명 ▲우수조례 분야에 광역의원 1급 11명, 2급 11명, 기초의원 1급 22명, 2급 21명 등 총 100명을 선정했다. 

 

광명시는 ‘청년이 직접 만드는 광명시 청년정책’으로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정책 기초단체장 1급(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조직 개편으로 창업지원과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들과의 대화, 토론회, 간담회, 포럼 등을 수시로 열어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왔다.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50명신설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43개 팀 230명 활성화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숙의예산제 50억 첫 시행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원 지원 ▲청년 원탁 토론회 ▲청년센터 건립 ▲청년주택지원 ▲광명 청년의 날 등 다양한 청년공감정책은 청년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광명시는 올해 처음 청년숙의예산 52억 원을 2021년 예산에 반영했으며 청년숙의예산에는 청년들이 두 차례에 걸친 토론으로 청년들이 직접 만든 12개 사업이 담겨 있다.

 

그 중 하나인 청년동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철산동 (구)평생학습원 4층 280여 평 공간에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청년 참여를 최우선’으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청년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833
  • 기사등록 2020-12-22 12:02:1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