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안타증권 부천지점 직원 18명 중 17명 코로나19 확진 - 1명은 휴가... 사실상 지점 전 직원 감염
  • 기사등록 2020-12-11 14:35:27
기사수정

경기도 부천에 있는 유안타증권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지점이 폐쇄됐다. 총 직원 18명 가운데 무려 17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전날 오후 금융센터 부천지점의 지점장을 포함한 직원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비상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지 않은 직원 1명은 휴가자였던 것으로 파악돼 전 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된 셈이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유안타증권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지점이 폐쇄됐다.(사진=유안타증권)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전날 저녁 확진 결과를 통보받음에 따라 부천지점을 폐쇄하고 관련 사실을 고객에게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보건당국이 감염 경로와 밀접 접촉자를 파악 중인 가운데 정확한 확산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2∼8일 중 유안타증권 부천지점을 이용한 고객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공고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770
  • 기사등록 2020-12-11 14:35: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