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남시, ‘교산지구 기업대책’ 직접 챙긴다... 오는 8일부터 기초조사 나서 - 하남시·하남도시공사, 오는 8일부터 “(임시)기업이전 상담센터” 운영 - ‘전화접수 기업체’, 예약을 통해 매주 1~2회 하남벤처센터 내 ‘(임시)상담센터’에서 상담 실시
  • 기사등록 2020-12-02 14:03:21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교산지구 내 기업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기업이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하남교산지구 내 기업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해 기업이전 상담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교산지구 조감도 (사진=하남시)

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하남시벤처센터 1층(검단로 239) 기업인협의회사무실 내에‘(임시)상담센터’를 개소해 LH에서 하남교산 기업이전대책이 확정되기 전까지 본격적인 상담을 위한 기업별 기초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기초조사를 위해 시와 도시공사는 합동으로 TF팀을 구성해  ▲실태조사팀(6명)과 ▲기반조성팀(2명)으로 나눠 기업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한 실태조사반을 편성 운영한다.


▲실태조사팀은 교산지구 내 기업에 대한 업종 등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상담시 이전 및 공급가격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 ▲기반조성팀은 실태조사 자료를 분야별로 정리하여 본격 상담 운영 시 체계적으로 상담이 이뤄질 수 있게 업종별로 분류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하남교산지구 내 기업이며, 조사방법은 전화로 접수받은 기업체를 대상으로 예약을 통해 임시로 마련된 하남벤처센터 내‘상담상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TF팀은 매주 1회 이상 기업체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찾아가는 상담’을 병행 실행키로 했다.


시는 본격적인 상담센터 운영에 앞서 실태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각 기업에 맞는 맞춤형 이전대책 수립에 기여할 계획이며, 교산 지구 내 기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이전 시 사업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기초조사를 위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기업이전대책 확정 후에는 본격적으로 상담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며, ▲시는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지속 추진하고 ▲하남도시공사는 상담콜센터 운영을 통한 상시응대 및 법률·노무, 회계·서무, 금융 등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며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기업이전대책이 확정되지는 않은 시점에서 상담센터 개소에 어려움이 따르지만, 기업체 실태조사와 기업애로사항을 경청함으로써 사업장 수용으로 인한 기업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을 서두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기업운영으로 상담이 여의치 않은 소규모 기업들을 위해‘찾아가는 상담센터’를 마련하게 됐다”며, “기업체에서는 시에서 기업이전 상담 기초자료 수집을 위한 실태조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기초조사를 위한 상담을 원하는 하남교산지구 기업은 오는 8일부터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699
  • 기사등록 2020-12-02 14:03:2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