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2월1일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화성·오산·파주서 시범사업 실시 - 4580개 업체 참여...내년 경기도 전역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20-11-19 08:53:59
기사수정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자료=경기도주식회사)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12월1일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음 달 1일 화성·오산·파주에서 45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배달특급 시범 운영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배달앱 개발 사업 승인 이후 8개월 만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시범지역 서비스를 시작해 시스템을 보완한 뒤 내년에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배달특급은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경기도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한 축이다.

경기도주식회사가 홍보·기획을 맡고, 엔에이치엔(NHN) 페이코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 사업자가 앱 개발 등을 맡아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범 서비스 지역인 3개 시의 가맹점 모집 결과 애초 목표치인 3천개의 153%인 4580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의 성공을 위해 오프라인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지역화폐를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화폐로 결제 때 10% 선할인은 물론 5%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604
  • 기사등록 2020-11-19 08:53:5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교육청,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2025 경기 중등 탐구수업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깊이있는 수업 비전 공유로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의 교실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도교육청은 교사가 학생의 사유 능력을 키우고 성장 중심의 교육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질문과 탐구, 토론 중심 수업 역량 강화에 다양.
  2. “재난지원금이 숨겨진 빚으로”… 이혜원 의원, 이재명 前 지사 행정 강도 높게 비판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민선7기 당시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가 집행한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 “경기도의 미래세대에 재정 부담을 전가한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의원은 2021년 전 도정이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한 재난지원금에 대해, “도민 세금 부담과는 무관하다”는 당...
  3.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 단양 느티나무학교에서 야유회 성료 크리스토퍼 20대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문경옥)는 지난 4월 19일(토), 충청북도 단양군 어상천면에 위치한 느티나무학교에서 총동문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야유회는 “응답하라 크리스토퍼! 우리 함께 학교 가자”라는 슬로건 아래, 동문 간의 우애를 다지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레크리에...
  4. 화성도시공사,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으로 현장 중심 교통약자 배려 실천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