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그린뉴딜 추진현안 점검하다 - 지역에너지 전문가․시민과 함께 광명시 지역에너지전환 모습 그려
  • 기사등록 2020-11-18 10:59:5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광명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기후에너과 주요현안사업과 광명시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 토의를 위해 광명시 지역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광명시는 11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지역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광명시)

광명시 지역에너지위원회는 광명시 에너지기본조례 13조에 따라 부시장과 민간 위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에너지관련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에너지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에너지위원회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에너지 계획과 이행에 관한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기 위하여 설치되었으며 광명시 지역에너지 정책의 개발 및 평가, 민간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생산 방안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위원회는 그린뉴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후에너지과의 주요현안 사항 보고와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의 재정적 기반이 될 광명시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에 대한 의견과 논의, 에너지시책 건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광명시 에너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에 대해 기금의 용도의 명확화, 수요자 맞춤 이용제도, 그린뉴딜 추진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 확대 등 발전 방안을 제안했으며, 광명시는 이를 조례(안)에 적극 반영하여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친환경 지역에너지 전환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기후위기 극복을 선도하는 광명시는 지난 6월 광명형 그린뉴딜을 발표한 후,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지원, 기후에너지센터 설립, 시민햇빛발전소 운영, 태양광 주택 지원, 기후위기에 따른 시민교육, 강사양성교육,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 추진 등 지속가능한 도시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광명형 뉴딜 통합 용역을 추진하여 그린뉴딜 정책, 사회적 불평등 해소 및 일자리 창출 체계를 구체화하여 그린뉴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596
  • 기사등록 2020-11-18 10:59:5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2.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3.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4.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5.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