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회 부천혁신교육포럼 성황리에 막 내려 - 학생·학교·마을이 함께하는 미래 교육과 마을 교육공동체 논의
  • 기사등록 2020-11-18 10:21:20
기사수정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의회,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를 품는 마을, 마을을 담는 학교’라는 주제로 제2회 부천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부천시는 지난 17일 부천시의회,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를 품는 마을, 마을을 담는 학교’라는 주제로 제2회 부천혁신교육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부천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사전분과 토론 및 온라인으로 참여한 인원은 사전 신청 인원을 비롯해 약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포럼에는 발표자를 비롯한 부천시장, 부천시의회 의장, 경기도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건설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이들은 학부모, 교원, 지역인사, 학생 등이 지난 12일 사전 토론회에서 도출한 혁신·자치·미래·협력 분야에서의 미래 교육과 마을 교육공동체의 정책적 시사점에 관해 묻고 답했다. 

 

이날 혁신교육지구 시즌3을 앞두고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넘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협력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양병찬 공주대 교육학과 교수는 ‘미래 교육과 마을 교육공동체’를 주제로 지역과 함께 교육을 고민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이야기하며 포럼의 이해를 도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혁신교육지구 시즌3의 시작과 함께 미래교육센터를 설치하여 학교, 지역, 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소극행정을 지양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며 혁신교육생태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594
  • 기사등록 2020-11-18 10:21: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