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토뉴스] 진보당 경기도당,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 반대 1인 시위
  • 기사등록 2020-11-06 15:56:02
기사수정

진보당 경기도당과 진보당 지역위원회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을 반대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며 6일 오전 경기도 소재 주요 초등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진보당 경기도당과 진보당 지역위원회는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자체 이관을 반대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파업을 지지하며 6일 오전 경기도 소재 주요 초등학교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돌봄교실은 도교육청이 주관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이를 지자체로 이관하는 법개악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이러한 시도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민영화 수순이라 판단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며 파업지지의 연대 1인 시위를 도내 주요 초등학교 앞에서 진행했다.


성남 보평초등학교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신건수 위원장은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은 민영화를 위한 수순으로 교육공공성 위축, 학부모 경제적 부담가중, 교육의 질 저하, 지자체 재정 상태에 따른 지속가능성 불투명, 학교교육과의 협력 단절 등 많은 폐혜를 안고 있어 반드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에 앞장선 진보당 경기도당은 당력을 기울여 돌봄교실의 지자체 이관을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517
  • 기사등록 2020-11-06 15:56:0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