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재명 지사,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서 5개월 연속 1위 - 코로나19 대응·기본주택 등 친서민행보 등 선두 유지 '배경'
  • 기사등록 2020-11-06 10:25:18
기사수정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재명 지사가 60%대 후반의 지지율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사진=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민선 7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재명 지사가 60%대 후반의 지지율로 5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6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발표한 10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7.0%의 긍정평가(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직무수행 평가 지지율은 전달(68.5%) 대비 1.5%p 낮아졌다.


이 지사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2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61.3%), 3위는 이용섭 광주시장(55.3%)으로 각각 순서대로 3.9%p, 2.9%p 하락했으나 한 달 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선두률 유지하게 된 이유로 코로나19 정국을 거치면서 감염확산의 진원지가 된 신천지에 대한 강한 압박을 통해 전국 31만 신도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가 이뤄지도록 해 감염병 확산을 막는데 기여한 공로가 꼽힌다.


또 최근 들어 형 강제입원 등과 관련된 재판이 무죄로 끝나면서 이 지사에 대한 의혹에 해소된 데다 ▲계곡정비·지역화폐 등 체감도 높은 도정의 성과와 추진력 ▲경기도 특사경 활동 등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법치·공정 행정 ▲기본소득·기본주택·기본대출 등 친서민 경제·민생 행보를 펼쳐 온 것도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게 된 배경으로 꼽힌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507
  • 기사등록 2020-11-06 10:25:1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