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이 29일 세종시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사진=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제공)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지방4대협의체 대표들이 29일 세종시에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 등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지방4대협의체장들이 진영 장관에게 전달한 건의안에는 이날 오전 지방4대협의체장 간담회에서 논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2단계 재정분권의 조속한 추진 등이 담겼다.
이에 진영 행안부 장관은“지방4대협의체장님들의 현장감 있는 지방현안들을 듣는 뜻 있는 자리가 되었다”면서“정부에서도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진영 장관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오는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방자치법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정부안)을 비롯한 34개 법안이 국회에 계류(10월22일 기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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