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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가 26일 경기도교육청의 강원도 중등교사에 대한 전입 요청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사진=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강원도의회가 26일 경기도교육청의 강원도 중등교사에 대한 전입 요청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강원도의회는 이날  “걍원도의 경우 교육부가 내년 중등교사 정원을 역대 최고인 121명을 줄이면서 중등교사가 부족한 데다 임용 대기자도 없어 수급난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강원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44명의 강원도 중등교사 일방전입 예정 인원을 배정해 강원도교육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의회는 “기간제교사를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경기교육청의 시도교육청별 인원 배분을 통한 중등교사 일방전입 요청은 강원교육의 황폐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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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0-26 1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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