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가족여성硏, 성매매 근절 프로젝트 추진 위한 젠더거버넌스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20-09-24 15:27:04
기사수정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파주시가 23일 파주시청에서 용주골 성매매 근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젠더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경기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파주시가 23일 파주시청에서 용주골 성매매 근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젠더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박사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젠더거버넌스센터장과 유미경 파주시 여성정책과장 등 시 관계자, 성매매 관련 전문가, 파주경찰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했다.

 

박사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젠더거버넌스센터장의 ‘시·군별 젠더거버넌스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이용은 서울시 도봉구 협치도봉사무국장이 도봉구 방학천 문화예술거리 사례 소개를 통해 민·관 협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희애 사단법인 에코젠더 이사가 ‘성매매의 이해’를 주제로 용주골 현황과 파주시가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파주시의 용주골 성매매 근절 프로젝트가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른 시·군 민관협력 젠더거버넌스 활동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현장 젠더거버넌스 확대를 위한 시·군 젠더거버넌스 구축 및 확산 사업을, 지역별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맞춤형 성평등정책 개발을 위한 시·군별 젠더거버넌스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시, 용인시, 군포시, 수원시, 파주시, 안양시 등 6개 지역에서 워크숍을 실시했거나 진행 예정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229
  • 기사등록 2020-09-24 15:27: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