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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첫 삽' 뜬다...2022년 10월 말 준공 - 총 사업비 1624억원 투입, 연면적 436만㎡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
  • 기사등록 2020-09-22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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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남부 신청사 기공식을 22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 남부 신청사 기공식을 22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 신청사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1624억원을 투입해 2022년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고 미래교육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부터 광교신도시 내 공공청사 4블럭 경기융합타운 내 대지면적 4000㎡ 연면적 436만2897㎡,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새 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201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 전기, 통신 시공사와 9월8일 계약을 체결하고 10일 공사에 착수했다. 

 

새 청사는 공용 클라우드 데이터를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업무를 프로젝트 형태로 공동 수행하며 청사 모든 공간을 가변과 공유 개념으로 활용한다. 

 

또 북부청사 ‘평화의 숲’처럼 청사의 각종 공간을 학생, 교육 가족과 지역민에게 24시간 개방함으로써 누구나 토론, 협의, 공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정윤경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도의회 대표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해 새청사 건립의 첫 삽을 뜨게 된 것을 축하했다.

 

장현국 의장은 “광교신도시 내 경기융합타운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자리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는 경기미래교육 융합 공간으로 도민에게 다가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1969년 12월 수원시 조원동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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