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는 추락하고 물가는 오르고... - 지난달 집중호우 탓에 농산물가격 껑충 올라
  • 기사등록 2020-09-02 10:18:01
기사수정

8월에 지속된 집중호우 탓에 농산물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국내 소비자물가가 두달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0.7%(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코로나19 여파가 크게 미쳤던 올해 5월 0.3% 하락한 후 7월(0.3%)에 이어 두달 연속 상승했다. 다만 여전히 1% 미만의 저물가는 이어지고 있다.


물가의 근원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0.8%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0.4% 상승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0.7%(전년동월대비) 상승했다.(자료=통계청)전체 물가 조사 품목 460개 중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1개 품목으로 구성한 생활물가지수는 0.5% 올랐다.


해산물이나 채소·과실 등 계절·기상 조건 영향이 큰 50개 품목으로 조사한 신선식품지수는 15.8% 급등했다. 신선식품의 가격 상승세가 전체 소비자물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신선채소가 28.6%나 올랐으며 신선어개와 신선과실은 각각 7.3%, 7.2% 상승했다. 


여름철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 채소류 등의 출하량 부족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1년새 10.6% 올랐다. 채소류가 28.5% 급등한 것을 포함해 농산물이 12.1% 올랐고 축산물도 10.2%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의 소비자물가 기여도는 0.81%포인트에 달한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보다 높은 수준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4083
  • 기사등록 2020-09-02 10:18: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4.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