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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공채보다 수시채용 기업 많아 - 인크루트, 상장사 530곳 대상으로 조사
  • 기사등록 2020-08-24 1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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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경기가 더욱 불투명해지자 기업들이 올 하반기 대규모 공채 대신 수시채용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사 530곳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조사한 결과 공개채용으로 뽑겠다는 기업은 39.6%로 지난해에 비해 10%포인트 줄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수시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41.4%로 10.7%포인트 증가했다. 


신입사원 수시채용 비율이 공채비율보다 많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사 530곳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조사한 결과 공개채용으로 뽑겠다는 기업은 39.6%로 지난해에 비해 10%포인트 줄었다.(사진=인크루트)공채비율을 줄이는 이유로는 ‘공채보다 수시충원 채용이 효율적이라고 판단(34.8%)’했다는 응답이 많았다.


‘경영환경 변화로 신입보다 경력직을 우선선발'(32.8%)한다는 응답과 ‘코로나 여파로 공채선발을 진행할 여건이 안 된다‘(27.4%)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하반기 대졸신입사원을 뽑겠다고 확정한 상장사는 57.2%로 지난해에 비해 9.6%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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