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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증가폭,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가장 높아 - 빚내 집 사고 주식투자한 게 원인
  • 기사등록 2020-08-19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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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의 언제 떠질지 모르는 뇌관인 가계빚이 급증추세다.


가계대출 증가액이 2년 6개월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말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637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가계신용은 은행, 보험사,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인 가계빚을 말한다.


2분기 가계신용은 전분기대비 25조9000원이 늘었다.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이 모두 늘면서 전분기(11조1000억원)대비 증가폭을 확대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말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637조3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은행)가계신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대출은 2분기말 기준 1545조7000억원으로 전기대비 23조9000억원이 늘어났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2017년 4분기(28조7000억원) 이후 10분기만에 가장 높았다. 


주택담보대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폭을 다소 줄이면서도 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주식투자 수요 등의 증가로 기타대출은 증가폭을 크게 확대하면서다.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대비 14조8000억원 늘어난 873조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대출규제 등에도 전세자금 수요가 이어진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15조3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의 증가폭을 이어갔다. 


가계대출 창구별로는 전분기대비 예금은행이 14조4000억원,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이 2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이 9조3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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