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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장마로 ‘방콕’ ‘홈술족’ 늘면서 편의점 와인 예약 급증 - ‘CU 와인샵’ 이달(1일~16일) 이용 건수가 도입 3개월도 안 돼 5.2배 늘어
  • 기사등록 2020-08-18 10: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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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긴 장마로 방에 틀어박힌 ‘방콕’ 홈술족이 늘면서 편의점 와인 예약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


18일 CU에 따르면 모바일 와인 예약 주문 서비스인 ‘CU 와인샵’ 이달(1일~16일) 이용 건수가 도입 3개월도 안 돼 5.2배 급증했다.


지난 6월 처음 론칭한 CU 와인샵은 CU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미리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점포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과 긴 장마로 방에 틀어박힌 ‘방콕’ 홈술족이 늘면서 편의점 와인 예약 주문이 증가하고 있다.(사진=CU)CU에서 와인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1~5월 48.6%였는데, CU 와인샵 도입 이후엔 6월 64.1%, 7월 75.5%로 성장세를 보였다. 8월엔 121.8%까지 늘었다.


CU 와인샵 가격대별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일반 오프라인 점포와 달리 프리미엄 와인 인기가 높다. 


CU 와인샵에서 15만원 이상 와인은 전체 매출 약 30%를 차지했고, 8월 전월 대비 신장률은 170%를 기록했다.


CU는 모바일 와인 예약 고객들의 구매 특성을 분석해 이달 70여 종의 신규 상품들을 프리미엄 와인 위주로 확대 구성했다.


알마비바(29만9900원), 사시까이아(50만원), 샤또 오브리옹(100만원), 샤또 라피드 로췰드(140만원), 로마네 생 비방(400만원) 등 기존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만나 볼 수 없었던 고가 프리미엄 와인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여름을 겨냥해 아트라스 비달 아이스와인(2만9900원)도 이색 상품으로 선보인다. 


CU는 8월 말까지 이달의 행사 와인, 여름 특선 와인, 소믈리에 MD 추천 와인 등을 정상가 대비 최대 52%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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