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순영)는 지난 19일, 장안구 율전동과 이목동 일원 등 가뭄피해지역을 찾아 실태를 파악하고 농민들을 격려했다.

 

 

이날 가뭄피해 현장에는,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 공군 10전투 비행단, 수원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지원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 부족현상이 일어나면서 천수답 지역을 중심으로 가뭄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율전동, 이목동을 중심으로 장안구 이앙대상 논 30ha중 21ha가 물마름 논인 상황이다.

 

수원시에서는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율전동과 이목동 일부지역에 양수기 설치를 지원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또한 관내 수원소방서와 공군 10전투 비행단 살수차량과 인력을 지원받아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박순영 위원장은 “말라버린 논처럼 농민 여러분의 마음도 타들어가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농민들을 위로하고, “가뭄해소시까지 간이용수원을 이용한 대체 수원 개발 등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상훈 의원은 “폭염과 가뭄 장기화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민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원에 나선 수원농협조합과 군부대, 소방서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관계부서에는 인력과 장비지원 등 가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387
  • 기사등록 2015-06-22 08:1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2.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3.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4. 초록우산 화성후원회, 2025년 정기회의 개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화성후원회가 지난 17일 저녁 6시 30분, 오산시 외삼미로에 위치한 구운갈비에서 2025년 정기회의 및 송년 만찬을 열고 연간 사업 성과와 내년도 지원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만찬은 설동옥((주)향남월드마트) 대표이사와 이성민(에스엠로지텍) 대표 운영위원이 식사와 차를 스폰서로 제공했으며, 행사에 참석한 회원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