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야양장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 안전점검 실시 - 276개 야영장, 3254개 숙박시설 등 소방안전시설 등 관리 실태 점검
  • 기사등록 2020-07-27 10:02:17
기사수정

경기도는 다음달 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사진=경기인뉴스 자료사진)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말까지 야영장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여름철 여행수요가 국내로 집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내 휴양시설은 농어촌민박업 3140곳, 글램핑야영장 175곳, 카라반야영장 101곳, 관광펜션업 67곳, 한옥체험업 47곳 등 총 3530곳이 있다.

 

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276개 모든 야영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은 전기와 가스, 소방 등 안전시설 관리 상태를 살펴보고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내구연한이 지난 소화기와 이상이 있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미승인 용품은 소방서에서 처분한다.


또 민박과 펜션 등 소규모 숙박시설 3254곳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 컨설팅 및 안전교육이 실시된다. 


화재위험 요인을 진단하는 등 현장안전컨설팅을 제공하고 소규모 숙박시설 안전관리 매뉴얼을 배부한다. 또 피난방화시설과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휴양시설에서 총 62건(펜션 55건·민박 7건)의 화재가 발생한 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38.7%(24건)로 가장 많았고, 기계적 요인 25.8%(16건), 부주의 22.6%(14건) 등 순이다. 총 8억82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3792
  • 기사등록 2020-07-27 10:02:1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