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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플랫톡’, 지역양육전문가 66명 키웠다 - 모의상담시연평가 후 '지역양육리더' 위촉···시·군 육아지원, 전문상담 등 서비스 제공
  • 기사등록 2020-07-17 1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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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16일 지역양육리더과정;플랫톡 2기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경가원)이 16일 ‘경기도 부모교육 플랫폼 사업’ 중 하나인 ‘지역양육리더과정;플랫톡(talk)’ 1,2기 과정을 통해 총 66명의 전문가를 배출했다.

 

‘부모교육 플랫폼 사업’은 시·군별 현장 보육․육아․상담 분야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양육전문가를 양성한 후 이들을 지역으로 파견해 부모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 양육자들에게 육아지원, 전문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플랫톡’은 도내 31개 시·군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함과 동시에 음악적 의미를 담아 상담 역량을 조금 더 높인다는 의미가 있다.

 

플랫톡 과정 1기는 지난 6월 2~4일에 진행돼 33명의 지역 전문가를 배출했다. 2기는 7월 14~16일까지 진행됐으며 1기와 마찬가지로 33명이 지역양육리더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플랫톡 과정은 비대면 온라인 화상교육 시스템을 적극 활용했다. 프로그램은 양육신념, 놀이지원전략, 부모 상담 역량강화 등 상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성인지 관점에서의 부모교육 내용을 추가해 기존 양성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수료생들은 이후 모의상담시연평가를 거쳐 80점 이상의 점수를 얻으면 지역양육리더로 정식 위촉돼 해당 시·군에서 양육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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