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10일 성인지 인식 향상과 젠더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리본(Re:born) 아카데미’ 온라인 화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미지=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인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10일 성인지 인식 향상과 젠더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리본(Re:born) 아카데미’ 온라인 화상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젠더거버넌스 네트워크 단원, 시·군 젠더거버넌스 단원, 교육을 신청한 경기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을 듣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토론하며 시·군별 젠더거버넌스와 네트워크의 협력적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엄혜진 경희대 교수가 사회현상을 성인지 관점으로 이해하는 훈련인 ‘젠더 트레이닝’에 대해 진행했다.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는 시·군에서의 민관협력 방법과 이해를 중심으로 한 ‘협력적 거버넌스의 이해’를, 박사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젠더거버넌스센터장은 경기도가 추진한 젠더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한 ‘성평등 정책과 거버넌스’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정정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장은 “이번 리본교육에는 시·군 젠더거버넌스 민관참여자들이 처음으로 함께 하면서 폭넓은 협력 방안을 협의할 수 있었다”며 “성인지 관점에 대한 이해와 성평등 정책 협력체계 구축에 오늘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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