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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수업재개에 따른 메르스 현황 및 대책 발표 -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방역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 기사등록 2015-06-16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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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인뉴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오전 8시 경기도 메르스 중점 치료센터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인근에 위치한 수원 명인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 재개에 따른 메르스 예방 및 방역에 대한 학교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 박진영 기자

 

이어 9시 경기도 시장.군수 영상회의에 참석해 수업재개에 따른 상황을 점검한 뒤,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수업재개에 따른 메르스 현황 및 대책을 발표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많은 학부모들의 우려에도 수업을 재개함에 있어서 각 학교에 경계 수준의 철저한 예방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 불안감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도 중요하지만 일선 학교들이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와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줄 교육이 필요하다. 학생들의 수업결손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교육부와 협의중이며 급식재개에 따른 학교급식 안전대책도 함께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메르스 방역비용으로 49억 원을 배정받아 각 학교에서 필요한 방역물품을 적극 지원중이며, 학생과 학부모들이 메르스 공포로 인한 충격으로 불안해하고 있지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와 방역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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