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 체결 - 경기미 안정적 수급·소비 확대 유도 효과 기대
  • 기사등록 2020-06-10 15:02:22
기사수정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이 도내 4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안정적 수급,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이 도내 4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안정적 수급, 소비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 ‘보람찬’ 270t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돼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생산 물량은 이번 협약에서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우리술 등 4개 가공업체는 고품질 경기미의 안정적 수급과 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쌀 가공품 개발 기술을 통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수급과 고품질 쌀 가공품 개발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정현 경기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는 2010년 100톤을 시작으로 올해 11년째이며 지금까지 4,080톤을 계약재배 해 왔다. 경기미 원료곡 사용을 위한 농가와 가공업체간의 우수한 상생모델로 인식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쌀 가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농업기술원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63350
  • 기사등록 2020-06-10 15:02:2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